바람 부는 언덕에서 바라보는 은빛 강은 고요했다.
잔잔하게 흐르는 듯 끊임없이 움직이는 강은
뜨겁게 들어와 부서지는 햇빛마저 삼킨다.
우리의 마음처럼 고요하고 잔잔한 듯 바쁘고 아프고 시리도록 차갑다.
은 재질, 자개 원석 (Sterling silver, Mother-of-pearl)
세로 너비 약 4 mm
대한민국 서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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