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치는 파도만 있을 뿐이었다.
섬은 풍파를 맞으며 언젠가 찾아줄 이를 기다리고 기다렸다.
외로움이라 생각한 감정은 꽃과 나무, 쉬었다가는 새들이었고
행복이라 생각한 감정은 굽이치는 파도였다.
은 재질, 흑 자개 원석 (Sterling silver, Mother-of-pearl black)
세로 너비 약 9 mm
대한민국 서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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