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같이 다가와 발목을 적시고 어깨까지 감싼다.
차갑고 깊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느새 숨이 차오르고 따뜻해진다.
어깨를 타고 심장을 감싸고 썰물이 되어 흔적만 남긴 채 사라져 간다.
은 재질, 흑 자개 원석 (Sterling silver, Mother-of-pearl black)
세로 너비 약 11 mm
대한민국 서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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