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nsruwoom

도움을 받자 objet

매일매일 새에게 모이를 주고 털을 빗어주는 아이는 깜깜한 밤이 오면 작은 언덕으로 올라가 하늘의 별을 바라본다. 그런 아이를 지켜보던 새가 어느 날 말했다. “내가 너를 저 별까지 태워줘도 될까?” - 도움을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익숙하고 편했지만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