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싸줬던 도시락 속에 늘 들어있던 애플쥬스
나는 늘 다 마셨다고 생각했는데,
항상 이상하게 한 모금이 남아요.
어렵게 먹는 그 한 모금은
얄궂게도 과일보다 더 달아서 기분이 좋아지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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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룸은 단순한 말과 글로 형용하긴 어려운 복잡한 마음을 표현해요. 가끔은 좀 삐뚤어 보이고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어요. 그래도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누군가와 작은 교집합을 이루게 될지도 몰라요.
가끔씩 어지럽고 또 가끔씩 재미난 저희의 도피처를 방문해 주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