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방을 차지하기 위해 작은 계략처럼 붙어있던
야광별 같은 스티커 하나.
내일이 오늘의 반복처럼 느껴지는 어떤 밤에는
요동치는 나의 수만가지를 희미하게 만들어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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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룸은 단순한 말과 글로 형용하긴 어려운 복잡한 마음을 표현해요. 가끔은 좀 삐뚤어 보이고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어요. 그래도 조금씩 나아가다 보면 누군가와 작은 교집합을 이루게 될지도 몰라요.
가끔씩 어지럽고 또 가끔씩 재미난 저희의 도피처를 방문해 주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