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다스튜디오
책갈피|전하고 싶은 문장
눈을 뜨고 나서도 한참 동안 이불 속에서 굼뜨는 요즘이다. 겨우 몸을 일으켜 쌓인 빨래를 하고 대충 질끈 묶은 머리로 밖을 나섰다. 코끝으로 차가워진 공기를 실감하며 걷다가 어쩌다 들어간 헌책방 서가에서 맘에 드는 책 한 권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