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의 여름은 식물이 푸르고 하늘이 새파란 그런 여름.
빵처럼 커다랗게 부푼 구름을 하염없이 바라보다 보면 예쁜 노을이 하루의 끝을 알린다.
땀이 흐르는 더운 기온에도 곧 샤워한 후 먹을 시원한 수박을 생각하면 견딜 수 있을 것도 같다.
낮이 길어 시간이 더 길어진 것 같은 착각을 주다가 쏜살같이 지나가버리는 여름….
가만히 카페의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각자의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여름 풍경.
* 모니터에 따라 보여지는 색감의 차이, 약간의 스크래치와 칼선 밀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